"노래로 위로 전하고파"…솔지, 산이와 특급 컬래버 무대 '아바드림'

  • 등록 2022-12-06 오전 12:12:48

    수정 2022-12-06 오전 12:12:48

(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솔지와 래퍼 산이의 컬래버 무대가 펼쳐졌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 8회에서는 생기 넘치는 공주 아바부터 저승 래퍼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드리머’들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먼저 첫 번째 드러머로 ‘피어나 공주’가 등장했다. 그는 AVA 제작기 영상에서 촬영장을 가득 채우는 호통한 웃음과 함께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드림캐처들은 가수 효린, 미주 등 아이돌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피어나 공주’는 보컬 트레이너를 한 경험이 있으며, 4옥타브 솔#까지 음이 올라간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피어나 공주’는 무대를 앞두고 “어두운 시간도 지난 적 있고, 나비가 됐던 시간도 있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다”며 “(무대를 보면) 숲이 살아나고 나비가 날아다닌다. 지치고 힘들었던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자 준비한 무대”라고 말했다.

태연의 ‘I’를 선곡해 무대를 펼친 ‘피오나 공주’의 정체는 그룹 EXID의 솔지였다. 그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내가 어떤 꿈을 꿨었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과거에 저는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았었다. 노래로 많은 분께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됐다. ‘아 내가 위로를 전하는 무대가 하고 싶었지’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에게도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
이어 저승 래퍼 ‘MC 하재수’가 등장했다. 그는 AVA 제작기에서 모션 캡처 유경험자라고 밝혀 그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하재수’는 “15년 동안 앨범을 쉬지 않고 냈다”, “제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가 해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적 있다”고 말하며 힌트를 전했다.

정준하, 타블로, 산이 등이 언급되는 가운데 ‘MC 하대수’의 무대가 시작됐다. HOT의 ‘뜨거’를 선곡해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인 그의 정체는 래퍼 산이였다.

산이는 “지금도 음악을 사랑한다. 그래도 가끔 일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며 “예전과 다른 모습이 느껴져서 음악 자체를 좋아했던 예전의 모습을 기억해보라고 (내게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
이후 솔지와 산이의 컬래버 무대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드림캐처들은 기립해 따뜻한 박수로 호응했다.

솔지는 “래퍼와 콜라보 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 래퍼가 산이 오빠여서 너무 좋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산이는 “솔지는 프로다. 첫날 알았다. 솔지가 캐리했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음악쇼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