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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3세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라이더컵 단장 추천 선수 4명 중 3명을 발표하며 파울러, 쿠차, 홈즈를 호명했다고 미국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라이더컵은 31일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미국팀은 총 12명의 출전 선수 중 시즌 성적에 따른 라이더컵 포인트를 산정해 상위 8명을 선발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자력 출전권을 얻은 8명이 확정됐다. 바클레이스에서 역전 우승한 패트릭 리드를 비롯해 잭 존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필 미컬슨, 패트릭 리드, 브랜트 스네디커, 조던 스피스, 지미 워커가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러브3세 단장은 25일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이후 마지막 12번째 선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럽팀은 라이더컵 포인트 상위 9명과 단장 추천 선수 3명으로 멤버를 구성했다. 저스틴 로즈, 대니 윌릿, 크리스 우드, 앤디 설리번, 매튜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헨릭 스텐손(스웨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라파 카브레라 베요,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를 비롯해 단장 추천 선수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합류하며 12명이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