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와 ‘PWM’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PB 교육 및 육성 부문에서도 ‘2024 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2회째 수상을 이어갔다. PB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PB 교육 및 육성 부문에서도 최고의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더 뱅커는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손님 중심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복합니즈별 전문화된 특화 서비스 시행 △체계적인 PB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문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995년 PB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이래 하나은행의 자산관리브랜드 ‘하나골드클럽’을 통해 손님의 니즈에 최적화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을 위해 하나은행만의 세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 지난 3월 유로머니의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수상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이낸스, PBI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금융 매체가 주관한 4대 PB어워드를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