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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 고발장을 올리며 “손 사장의 배임 혐의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손 사장이 2017년 경기 과천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지난 1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을 공론화하지 않는 대가로 프리랜서 기자 김모(48)씨에게 일자리를 제안했다”면서 “이것도 모자라 JTBC 회삿돈 2억원을 프리랜서 기자 김씨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투자·용역비로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씨는 지난 27일 손 사장이 보냈다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씨의 주장에 따르면 손 사장로 추정되는 인물은 지난 19일 김씨의 변호인에게 ‘용역 형태로 2년을 계약, 월수 1000만원을 보장하는 방안, 세부적인 내용은 월요일 책임자 미팅을 거쳐 오후에 알려줌, 이에 따른 세부적 논의는 양측 대리인 간에 진행해 다음주 중 마무리’라는 내용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