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관심있다면…‘부자들의 상가투자’ 참고하세요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부자들은 어떻게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에 돈을 벌까. 혹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두 가지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 발간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가 집필한 ‘부자들의 상가 투자’는 1~4장에 걸쳐 상가·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과 상권분석 등을 다루고 있다.

1장 상가투자란 무엇인가(이론편)에서는 상가 유형과 상권 분석 방법, 상권 종류 등을 소개하며 투자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내용들을 정리한다.

2장 부자들의 상가투자법(실전편)은 여러 상가 투자 고수와 함께 실전 현장 팁(Tip)을 담았다.

3장은 월급쟁이들이 할 수 있는 소액 투자형 부동산과 상품별 투자방법의 핵심을 뽑았다.

4장은 서울상권을 북서부·북동부·남서부·남동부로 나눠 권역별 상권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40개 상권을 직접 방문해 1개 상권별로 최소 3~4명의 중개사무소, 상인들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국토교통부·서울교통공사·공항철도 등 각종 공신력있는 통계자료를 통해 상권 분석을 객관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저자는 ‘세입자’(임차인)의 입장과 관점에서 투자를 바라볼 것을 권한다. 권 이사는 “투자자에게 수익을 가져다주고 더 나아가 상품의 가치를 올려주는 이는 결국 세입자”라며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세입자가 어떤 업종으로 어떻게 점포를 운영해야 좋을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