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바우만 피부타입 테스트’ 고객 10만명 돌파

  • 등록 2018-07-25 오후 4:52:28

    수정 2018-07-25 오후 4:52:28

사진=닥터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사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 참여 고객이 1년8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는 미국 마이애미 대학 레슬리 바우만 피부과 박사의 피부 타입 테스트를 응용, 피부 타입을 △오일 지수피부 △민감도 △색소성 △탄력도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총 16가지 유형을 제시하는 게 특징이다. 닥터지는 이를 토대로 피부 타입별 화장품, 성분,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닥터지에 따르면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는 실제 제품 구매에도 영향을 미쳤다. 테스트를 참여하지 않은 고객은 1인당 약 3만5000원대 제품을 구매한 반면, 참여 고객은 약 4만2000원대 제품을 구매, 구매액에서 약 7000원의 차이가 났다. 또한 테스트 참여 고객들의 재 구매율은 22%, 미참여 고객들이 14%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닥터지 관계자는 “아무리 비싼 화장품이라도 본인의 피부 타입과 맞지 않는다면 효과를 볼 수 없다”며 “자신의 정확한 피부 타입을 알고 이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피부 관리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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