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확진자 가운데 970명(64%)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스리 페탈링 이슬람사원에서 열린 부흥 집회 참석자 및 접촉자들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현재까지 자국민 참석자 1만4500명 가운데 1만1000명을 찾아내 역학조사를 벌이고, 나머지를 추적 중이다.
한편 마하티르 모하맛(94) 말레이시아 전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후 자가 격리를 하고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만일을 대비해 자가 격리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