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호수공원 첫번째 아파트 3BL 트리풀시티 분양

대전도시公, 30일부터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
84㎡형·97㎡형로 총1762세대…평균분양가 1119.9만원
도안호수공원의 첫번째공동주택으로 분양열기 뜨거워
  • 등록 2018-07-25 오후 4:25:17

    수정 2018-07-25 오후 4:25:1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갑천친수구역(도안 호수공원)에서 첫번째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대전도시공사는 25일 서구 도안동 사업현장에서 견본주택 개관식을 갖고,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공급을 위한 분양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는 갑천친수구역 4개 공동주택 단지 중 첫번째로 공급하는 대규모 단지이다. 평형별로는 84㎡형 1329세대, 97㎡형 433세대 등 모두 23개동 1762세대다. 설계 형태는 A·B·C타입 등으로 모두 6개 타입을 선보였다.

국민주택규모인 84㎡형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6개월 이상 납입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97㎡형은 주택소유여부에 관계 없이 청약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기간이 6개월이 넘고 예치금액 400만원 이상이면 1순위에 해당한다.

전체 공급물량 중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에게 배정된 특별공급 물량은 모두 1120세대이며, 일반공급 물량은 642세대다.

특별공급은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일반공급은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3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내달 1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 등을 거쳐 내달 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19만 9000원으로 결정됐다. 층별로는 84㎡형 1074만~1119만원, 97㎡형 1099만~1144만 3000원이다.설계는 기존 아파트보다 15㎝ 이상 높은 2.45m의 천장고를 비롯해 세대당 1.69대의 여유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최근 수도권 일부에서 문제가 됐던 택배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지하주차장의 층고를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채광과 통풍울 고려한 동배치와 조경면적 40% 이상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테마숲과 1.3㎞의 단지산책로, 수변데크 등 갑천의 환경을 최대한 살린 명품 주거공간이 될 전망이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천혜의 갑천생태환경을 누리면서 월평공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최적화된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갑천친수구역에 조성되는 첫 공동주택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앞으로 이어질 나머지 단지의 신뢰성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명품주택단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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