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를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보편적인 우편 투표(바람직한 부재자 투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로 인해 2020년은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사기를 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에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제대로, 안심할 수 있게, 그리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연기???”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