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좀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라는 슬로건 하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해 출범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의 4가지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출범 이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6주년으로 지난 6년여간 누적 기부금액이 수입차 업계 중 최대 수준인 27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기업시민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조성한 18억여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쳐 프로그램을 펼쳐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교육’에 중요한 가치를 둔 우리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교통사고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 다임러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이래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의 160여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약 2만 5백 명의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국내 교통상황과 실정에 맞게 교육 내용을 조정해 지금까지 서울 및 수도권, 부산 지역 943곳의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인 ‘플레이더세이프티’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위한 라디오 캠페인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총 네 번의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에 총 3,4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오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했으며, 총 815명의 학생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배출된 졸업생 중 우수학생 총 140명에게는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지원해 대학생들을 위한 직무 교육 기회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국내 다임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의 개인 방역 물품 등이 포함된 300개의 감염예방키트와 손글씨로 작성한 응원 카드를 마련했으며, 이를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전국 10곳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통해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김장 나눔, 구연동화,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같은 220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 총 2,200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9년부터는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네번째 축으로 새롭게 시작되었다.
2017년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 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기브앤 바이크(GIVE ‘N BIKE)’ 자전거 대회, 2019년 ‘기브앤 골프(GIVE ‘N GOLF)’ 골프 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기브앤 레이스’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러닝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2017년 첫 대회의 성원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참가 인원을 5배 늘린 1만 명 규모로 2회 대회를 진행했으며 제 3회 ‘기브앤 레이스’는 참가 신청 접수 3일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으로 2만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되어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며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기브앤 레이스’는 이와 같은 4회까지의 대회를 통해 누적 참가자 4만여 명, 총 모금액 약 22억 원을 기록했으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수술 및 치료비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에 전달됐다.
올해에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눔 확산은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로 비대면 방식인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이 7월 말 개최되어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더해 해외 여러 지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만여명의 참가자들이 나눔 확산에 동참하여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을 포함한 약 5억 원의 기부금 전액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비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최근에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이 신설됐다.
장학금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마련되며, 전국 초·중·고의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유망주 중 저소득 가정 학생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모금액 중 1억 5천여만 원을 50여 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스포츠 관련 사용을 목적으로 1년간 지원한다.
또한 선발된 장학생 대상 매년 1회 소득 기준, 진로에 대한 의지, 장학금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하는 ‘자격유지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