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 트레이더들은 전주 고용지표보다 이번주 공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11월 CPI 전망치는 전월비 0.3%, 전년 동월비 2.% 상승이다.
다음날인 오는 12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두 핵심 인플레이션 결과를 확인한 뒤 연준은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된다.
반면 JP모건 채권 트레이딩 데스크는 이날 메모를 통해 “CPI가 전월비 0.4% 이상이 되지 않는 한 12월 금리인하에 계속 배팅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2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86.1%로 전일 84.7%보다도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