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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25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공공기관 등 10개 기관 실무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일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청내 토론회와 12일 실시한 혁신기업 토론회에 이어 수요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관들은 “혁신조달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한다”면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혁신제품 풀(pool) 확대, 혁신조달 제도에 대한 홍보와 교육 강화, 혁신 수요 발굴을 위한 정기적인 수요조사의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공공부문이 한단계 높은 목표 수준을 적극 제시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기술,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정책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면서 “공공기관이 이러한 혁신조달 생태계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