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네오이뮨텍 IPO 위한 킥오프 미팅 실시

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하이루킨` 임상 진행중
  • 등록 2018-04-26 오후 3:58:26

    수정 2018-04-26 오후 3:58:26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미국 항암신약 개발회사 네오이뮨텍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지난달 하나금융투자와 상장주관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본사를 둔 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IL-7-hyFc)`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루킨은 면역세포인 T 세포를 증폭시키고 T 암세포의 발견과 파괴를 유도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연초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암환자 대상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에서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2a상을 진행 중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이날 미팅에서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병용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네오이뮨텍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나금융투자는 네오이뮨텍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최초로 상장한 일본기업인 SBI모기지를 비롯해 SBI핀테크솔루션즈, 최초로 국내 SPC방식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베트남의 LS전선아시아, 미국기업 잉글우드랩 등 다양한 국적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하나금융투자 IPO실은 은행에 강점을 지닌 하나금융그룹과의 협업과 조직확대를 통해 올해 10개 이상의 IPO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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