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 건물 지하 찜빌방서 화재…한 때 열차 무정차 통과

  • 등록 2024-11-21 오후 9:03:10

    수정 2024-11-21 오후 9:03:1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1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군폰시 산본역 민자역사 지하 1층 찜질방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안전관리자가 연기를 마시는 등 다치고, 건물 이용객 200여 명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에 산본역과 백화점이 있어 다수의 인명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오후 6시 36분 대응 1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

이어 장비 32대와 소방인력 등 8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친 결과 오후 6시 55분쯤 초진에 성공했고, 7시 3분께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산본역으로 연기가 유입돼 한때 무정차 통과조치를 내렸지만 오후 7시 8분께부터는 정상적으로 열차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찜질방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바탕으로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는 즉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MAMA에 뜬 여신들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 K-마를린 먼로..금발 찰떡
  • 인간 구찌 ‘하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