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합의문 서명 좋은 생각 아냐..뛰지 말고 걸어야 하는 시점"

  • 등록 2019-02-28 오후 4:21:37

    수정 2019-02-28 오후 4:21: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28일 종료됐다.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소련 우정노동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취재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하노이(베트남)=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돌연 취소하고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에서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 위원장과 많은 시간 보냈다. 상당히 훌륭한 지도자고 우리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이 시점에서 옵션 여러개가 있었지만 안하기로 했다. 앞으로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흥미로운 이틀 동안의 생산적 회담 일정이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뛰지 말고 걸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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