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3분기 영업손 35.5억… “영상보안사업 부진”

  • 등록 2018-11-07 오후 5:06:17

    수정 2018-11-07 오후 5:06:1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영상 분야 팹리스업체 넥스트칩(092600)은 올 3분기 영업손실 3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억6000만원, 당기순손시른 3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기존 사업인 영상보안 시장의 경쟁 심화와 오토모티브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 지속이 이번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이번 실적은 아쉽지만 사업 재편을 통해 영상보안과 블랙박스의 기존사업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오토모티브 사업부문에서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오토모티브 사업부문에서는 최근 국내 업체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 진입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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