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무일(사진 오른쪽) 검찰총장이 19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15층 소회의실에서 권인숙(왼쪽)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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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검찰청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손잡고 여성대상 폭력범죄 대응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대검은 두 기관의 공동 연구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대검 형사부는 분기별 1회 실무협의회 개최, 연 1회 공동학술대회 및 반기별 1회 포럼 개최, 상호 간 강의 및 직무교육, 주요 범죄통계 증감원인 분석 및 신규항목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두 기관은 이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이화여대법학전문대학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