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북핵대표 유선협의…"추가 도발 가능성 대비"

3국 북핵대표, 北 불법 도발 규탄…"정당화될 수 없어"
  • 등록 2022-11-09 오후 5:34:43

    수정 2022-11-09 오후 5:34:43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일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사진=외교부)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날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한반도 및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아울러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북한의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3시 31분쯤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우리 군의 지휘소 연습인 태극연습을 사흘째 진행 중이고,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된 시점에 이뤄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