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네스카페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관악구 관악산에서 ‘네스카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네스카페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관악구 관악산에서 진행한 ‘네스카페 플로깅 행사’ 참가자들이 정상부에 위치한 ‘네스카페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네스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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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로깅 행사는 네스카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인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는 ‘컵오브리스펙트(Cup of Respect)’ 캠페인 일환으로 열렸다. 등산을 즐기며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사전 참가자 및 행사 당일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 약 4000여명 이상 등산객들이 자발적으로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서울대입구 클린하우스 인근에 위치한 출발부스에서 시작해 연주대 근처 정상부스까지 편도 4㎞ 구간을 등반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출발 및 중간 부스에서 친환경 생분해봉투와 장갑으로 구성한 ‘네스카페 플로깅 키트’를 수령해 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정상부스에서 쓰레기가 채워진 봉투를 반납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정상부스에서는 네스카페 플로깅 참여를 인증한 참여자들에게 ‘네스카페 리유저블 텀블러’와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4개입)’로 구성한 굿즈를 지급했다. 또 대형 텐트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네스카페 포토존’을 마련했다. SNS에 참여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친환경 유리병 타입의 ‘네스카페 오리진스 수마트라&알타리카’ 2종(각 50g)을 증정하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네스카페 관계자는 “네스카페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서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비전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플로깅 행사에 많은 등산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