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4일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국내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공사는 지난해 공사 부문 최우수상과 올해의 블로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공사 부문 대상을 받으며 콘텐츠의 우수성과 함께 SNS를 통한 국민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공사 블로그는 ‘전기안전 미리미리’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 전기안전 정보와 공사의 정책을 알기 쉽게 제공해 하루 평균 방문자 1만명을 기록, 공사의 온라인 허브 채널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을 재정비해 어린이를 위한 미리창작동화, 전기안전 대리실험, 공사 임직원의 브이로그 등 다양한 소재의 영상을 제작해 디지털 홍보를 강화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 플랫폼과 콘텐츠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SNS채널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기안전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