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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직함이 ‘테크노킹(Technoking)’으로 바뀌었다.
1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머스크의 새 직함을 ‘테슬라의 테크노킹(Technoking of Tesla)’으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테슬라는 두 인사의 직함을 바꾼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둘은 새 직함을 얻었음에도 CEO와 CFO 직책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아울러 제롬 길렌 자동차부문 사장이 트럭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공시했다. 그는 2017년 12월 프로토타입이 처음 공개된 세미트럭 개발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