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선보이는 ‘신규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K7·쏘렌토 신차 장기 렌터카 고객을 위해 마련한 ‘스위치(SWITCH)’ 프로그램과 기아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카셰어링 패키지 ‘팝(POP)’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다.
먼저, ‘스위치(SWITCH)’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 K7과 프리미엄 SUV 쏘렌토의 주력 모델을 36개월 이상 신차 장기 렌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차량 출고 이후 19개월~24개월 사이에 첫 번째 차량과 동일한 차량 혹은 교차 차량으로(K7→쏘렌토, 쏘렌토→K7)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아차는 ‘스위치(SWITCH)’ 프로그램을 동일 차종의 일반 장기 렌터카 대비 월 최대 3만원만 더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고객들이 느끼게 될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많은 고객들이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본인이 운영하는 차량 이외에 차량이 단기간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현대캐피탈 딜리버리 카셰어링서비스 ‘딜카’와 손잡고 이 같은 카셰어링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팝(POP)’ 프로그램은 11월 1일 구체적인 상품 금액과 함께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차량케어몰을 통해 판매 될 예정이며, 패키지 운영5개 차종의 24시간 또는 48시간 딜카 이용권, 딜카 서비스 상설 5%할인, 딜카 2만원 할인쿠폰 연 2회 제공, 제주도 쏘울 전기차 24시간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팝(POP)’ 프로그램은 동종 카셰어링 및 렌터카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기아자동차의 인기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신개념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과 추가적인 니즈를 파악해 해당 프로그램의 적용 차종과 트림 등을 확대할 계획이며, ‘스위치(SWITCH)’ 프로그램과 ‘팝(POP)’ 프로그램뿐만 외에도 지속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