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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속출한 업소들을 2주간 폐쇄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어긴 유흥주점 업주를 고발할 방침이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감성주점·노래방과 관련해 이날 20대 2명(대전 1281∼128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2일 이후 모두 28명이 연쇄 확진됐다.
여기에 유흥주점의 경우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접촉자나 방문객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폐쇄된 유흥시설 중 유흥주점의 경우 QR코드 인증이나 출입명부 작성을 제대로 안 했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같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정황도 확인됐다.
이에 방역 당국은 22일 이후 이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찾은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방역당국은 징겨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검사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도 재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