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선보인 한국공교육원은 지난해 기준 전국 40여개의 지자체와 연계해 60만 민방위 대원 등이 한국공교육원의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이용했다. 그에 따른 교육종합만족도 결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입증했다.
한국공교육원 박근범 팀장은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적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 지적자산을 가공해 2차적으로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운영 매뉴얼을 제공한다”며 “다각적인 세밀한 행정관리에 중점을 둔 것들이 높은 만족도를 도출한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공교육원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이 교육을 위한 교육으로 그치는 것을 지양한다. 이를 위해 대원들에게 ‘의미’있고 ‘실생활 행동 중심’의 내용 등을 탄탄하게 구성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교육원은 민방위 대원들이 가장 좋아하고 인정할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만전을 기한다. 특히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모바일기기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고 편안하게 접속해 수업을 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의 기능성과 편의성을 드높였다.
뿐만 아니다. 혹시 모를 고객불편사항 발생 시 10명 가량의 전문 콜센터 상담사가 외부 민원에 적극 대응하며 1차 처리율이 95%를 상회할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분야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이버교육을 운영해온 한국공교육원은 자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자체 담당자에게 행정지원 등을 적극 지원한다. 교육준비, 운영,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비롯해 전출입 관리에 대한 매뉴얼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해 운영자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이는 지난 7년간 여러 지자체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한국공교육원 만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한편,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연 1회 이수해야 하는 민방위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한 것이 민방위 사이버교육이다. 사이버교육을 이수한 민방위 대원들은 뛰어난 교육여건의 편의성 등에 만족감을 전한다. 이에 일부 기초단체에서 도입한 사이버 교육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 중에 있다.
사이버교육 희망자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이버민방위’ 배너를 클릭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