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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장은 지난 19일 부산역에 마련된 ‘미혼모 마중물 영업장’ 1호점인 ‘소당 한그릇’을 찾아 “기차역 매장 공간 제공, 수수료율 인하 등을 통해 미혼모 마중물 영업장의 사업성을 높이고 매장을 추가 확대하여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미혼모 마중물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미혼모들이 철도역에 매장을 공동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이달 말까지 대전, 오송, 조치원역 주차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친환경 세차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사장은 “열차 이용객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저소득층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더 많은 분들에게 철도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철도 관련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