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조스코리아 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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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테조스(Tezos)코리아 재단은 블록체인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 서초구 IT 교육장에서 ‘테조스 블록체인 캠프’(Tezos Blockchain Camp)를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캠프에는 이광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오학주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이우석 한양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최재원 순천향대 교수, 이재원 KAIST 교수, 정호석 법무법인 세움 변호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약 130명이 지원해 이중 심사를 거쳐 60명을 선발했다.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건국대 등 15개 대학 학생들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와 테조스 블록체인을 비롯해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사업 흐름과 관련 법률 규정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테조스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의 블록체인이다.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는 항공, 의료, 금융 등 소프트웨어 결점이 용납되지 않는 영역에서 부각되고 있다. 테조스 개발진 측은 블록체인의 거버넌스나 하드포크 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