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거래소는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해 신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3월 설립된 DN솔루션즈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공작기계 및 자동화 설루션 등이다. 시장에서는 DN솔루션즈가 상장 후 5조~6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최대주주인 지엠티홀딩스가 보통주 84.8%를 보유 중이다.
DN솔루션즈는 지난해 별도 기준 1조 7922억원의 매출과 391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유비에스증권 리미티드 서울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