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용문사 인근 비탈길서 승용차 추락…2명 사망·3명 부상

  • 등록 2022-11-08 오후 7:14:41

    수정 2022-11-08 오후 7:14:41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 일주문 인근 비탈길에서 승용차 1대가 30m아래 야산으로 추락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 일주문 인근 비탈길에서 굴러떨어진 승용차(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8일 오후 4시4분께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 일주문 인근 비탈길에서 5명이 탑승하고 있던 승용차 1대가 야산으로 굴러떨어져 8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또 함께 타고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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