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신임 숙명여대 총장 "르네상스 숙명 열겠다"

단과대학 분권화 추진 등 계획 밝혀
  • 등록 2016-09-01 오후 7:00:52

    수정 2016-09-01 오후 7:00:52

강정애 숙명여대 신임 총장이 1일 서울 용산구 본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강정애(사진) 숙명여대 신임 총장은 1일 “르네상스 숙명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총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대 신임 총장 취임식’에서 “숙명여대 창학 이념인 국가와 민족,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지도자 배출을 위해 교육·학생·교수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총장은 이어 “학령 인구 감소와 대학 재정 악화 등 대학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내부 구성원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총장은 △단과대학 분권화 △연구 인센티브제 도입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돈희 숙명학원 이사장과 역대 총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숙명여대를 나온 강 총장은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인적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숙명여대 교수로 임용된 뒤 취업경력개발원장 등을 지냈고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 대통령 소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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