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익 부천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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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2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속대상에서 최우수 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조 시장은 선거공약을 우수하게 작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 6·1지방선거 전국 당선인 공약서와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목표의 구체성 △우선순위의 명확성 △이행절차의 체계성 △재원조달 방안의 안정성 △철학과 비전의 부합성 등을 평가했다. 또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조 시장 등 자치단체장들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조 시장은 6·1지방선거에서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365일 소통참여 열린 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조용익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수립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임기 내 공약이 잘 집행되게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