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日銀 총재 “금융완화 출구전략 구체적 언급 시기상조”

  • 등록 2017-04-27 오후 3:56:42

    수정 2017-04-27 오후 3:57:3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27일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현 금융정책 완화 출구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방법을 논의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일드커브(수익률곡선) 조작을 위해 연 80조엔(약 800조원)을 국채 매입에 투입하는 데 따른 재정 악화 우려에도 “목표 실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26~27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현 수준의 완화적 금융정책을 현상 유지키로 했다. 일본은 경기부양을 위해 연 2% 물가상승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단기금리 마이너스 0.1%, 장기금리인 10년물 국채금리를 0% 수준(-0.1~0.1%)으로 유지하며 금융 시장을 조절해 오고 있다. 금리 조절을 위한 자산 매입 수준도 이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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