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 등 6명 암참 이사회 합류

암참, 2020년 회장단 및 이사회 투표 결과 발표
제임스 김·제프리 존스, 만장일치 이사회 회장 재신임
  • 등록 2019-12-16 오후 4:14:55

    수정 2019-12-16 오후 4:14:55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제프리 존스 암참 이사회 회장, 하동진 노스롭그루먼코리아 사장,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폴 슬라빈 에스티로더컴퍼니즈코리아 대표이사, 로버트 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사진=암참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하동진 노스롭그루먼코리아 사장,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 등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RM·암참) 이사회에 합류한다.

암참은 16일 연례 선거를 마치고 2020년 회장단 및 이사회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하동진 노스롭그루먼코리아 사장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 △로버트 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등 6명이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아울러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각각 회장, 암참 이사회 회장으로 재신임 됐다. 제프리 존스 변호사는 제임스 김 회장과 함께 암참 회원사와 한국 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고취시키고 지속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들은 국내 기업 경영환경 제고 및 규제환경 혁신에 중점을 두고 암참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제임스 김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과 규제환경에서 양국 기업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5명의 여성 임원을 포함하는 총 34인 규모의 이사회를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암참 역사상 가장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이사회라는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8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국내 최대 외국경제단체다.

암참은 지난 4월 19일 미국 상무부와 합의각서(MOA)를 체결 및 미국 중소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한미 양국의 경제 공조의 핵심적인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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