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 국회 정책토론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윤리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은 정부가 디자인계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올 들어 윤리헌장과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는 등 윤리경영 강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디자인진흥원이 공공기관의 윤리·반부패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위한 개선과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오제세·김정우 의원실이 주최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과 함께 주관했다. 토론회에선 김성진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비서관과 유동우 울산대 교수, 손미영 표준인증교육센터장 등이 발표했다.

윤주현 디자인진흥원장은 “공공기관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한 자리”라며 “디자인계 권익보호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