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중소기업, 동산금융 적극 이용"

중소기업인 간담회
  • 등록 2018-05-28 오후 4:28:17

    수정 2018-05-28 오후 4:28:17

최종구(가운데)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8일 중소기업 관계자를 만나 “동산금융이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려면 기업이 보유한 동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동산금융을 이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고 앞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중소기업 생태계 역동성이 발휘되지 않고서는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성장 역시 혁신적 아이디어와 모험정신 요람이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활발한 창업과 성장으로 달성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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