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반포현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 등록 2017-11-02 오후 5:48:18

    수정 2017-11-02 오후 5:48:18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반포IC 및 지하철 9호선 사평역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반포현대아파트는 동부건설을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선정, 향후 108세대,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의 명품 아파트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반포현대아파트는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고, 인근에 반포자이, 반포리체, 시공중인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 반포래미안 아이파크 등이 위치한 재건축 아파트의 각축장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반포현대아파트에는 현재 동부건설이 론칭 준비중인 하이엔드(High End) 프리미엄 브랜드와 최고급 마감재, 입면특화설계, 최첨단 인공지능(AI)시스템 등을 적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센트레빌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현재까지 약 1조 4000억원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 수주액 1조 3,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공사 선정 상태인 의왕 오전다 구역 재개발과 서초 중앙하이츠 1,2구역을 포함하면 수주실적이 약 1조 7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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