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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과 경기권 남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때 1~5㎝가량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3도 오르겠으나 추위는 낮부터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풀리겠다.
동해안은 31일까지 너울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부분 충청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