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닷새만에 하락…닛케이 0.10%↓

역대급 상승 부담 속 이익실현 매물
  • 등록 2017-11-08 오후 3:42:34

    수정 2017-11-08 오후 3:42:3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8일 전날보다 0.10%(23.78) 내린 2만2913.82에 거래를 마쳤다. 낙폭은 크지 않았으나 역대급 상승 랠리 이후 5거래일만의 하락이다. 전날 마감 땐 일본 버블 붕괴가 시작된 1991년 이후 26년 만의 최고치를 찍었었다. 이날 소폭 조정은 너무 올랐다는 부담 속에 이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토픽스지수는 1817.60으로 이날도 0.24%(4.31) 상승하며 탄탄한 기업 실적을 바탕으로 한 추가 상승 여력을 보여줬다.

엔화는 약세 저점을 확인하는 흐름이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15분 달러당 113.89~113.90엔으로 전날보다 0.23%(0.27엔)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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