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엑스, 6월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 취항

  • 등록 2017-02-13 오후 4:25:12

    수정 2017-02-13 오후 4:25:12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첫번째 미국 취항지인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을 오는 6월 28일부터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알라룸푸르와 호놀룰루를 잇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이번 신규 노선은 오사카를 경유해 주 4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호놀룰루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노선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카마루딘 메라눈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 대표는 “이번 호놀룰루 취항은 여행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아시아와 미국 양 대륙으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더 많은 여행객들이 에어아시아 엑스를 타고 편안한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아태 지역에서의 네트워크 확장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열린 에어아시아 엑스의 호놀룰루 취항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오른쪽 네번째부터) 미츠에 발리 일본 하와이 관광청 부사장, 미스 하와이 앨리슨 추, 엠마뉴엘 므낭토 칸사이 공항 공동대표, 벤야민 이스마일 에어아시아 엑스 버하드 대표, 카마루딘 메라눈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 대표. 에어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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