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 과학자는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이 지난 세기 수많은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됐지만 성공 수준은 달랐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혈장 치료법의 효과를 관찰하는 임상 시험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중간 결과를 발표한 연구는 많지 않고 “증거 수준도 낮다”고 밝혔다.
WHO는 아울러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코백스)의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인구의 20%에게 균등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WHO를 비롯해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이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9개 백신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