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임영웅·영탁 …멜론, MMA 2020 메인공연 예고

12월 5일 메인공연에 최정상급 아티스트 총충돌
올해 가장 많이 들은 ‘최애곡’ 모은 ‘나만의 어워드’도
  • 등록 2020-12-01 오후 4:28:42

    수정 2020-12-01 오후 4:28:4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카카오(035720)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5일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MMA)2020’의 메인 공연 주요 테마와 퍼포먼스를 일부 공개했다.



1일 멜론에 따르면 메인공연에는 방탄소년단(BTS),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BTS는 2018년 MMA에서 국악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지난해 MMA에서는 영화를 방불케 하는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임영웅은 MMA 특유의 트렌디한 무대 연출과 함께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파격적 변신을 예고했다. 프로듀서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편곡을 시도하며 여러 장르를 소화해 온 영탁은 이번 MMA에서 더블 베이스, 아코디언, 재즈 드럼 등 다양한 악기들을 활용해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마이걸은 동화 속 세상을 본 딴 콘셉트로 ‘숲의 아이’ ‘돌핀’ ‘살짝 설렜어’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아이즈원은 팬들의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어 줄 동화 같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MMA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MMA 제작진은 “MMA 2020은 ‘달라질 시대’가 아닌 ‘돌아올 일상’에서 다시 만나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무대를 통해 지금 이 순간도 ‘보통날’로 돌아가는 길임을 이야기 할 예정”이라며 “직접 공연에서 만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멜론은 MMA 2020을 앞두고 ‘나만의 어워드’도 선보인다. 멜론 회원 개인별 음악 감상 이력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별 음악 취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Get’s Title(음악감상 취향 분석 결과) △뮤직 라이프(음악감상 이력 리포트) △나만의 월간차트(멜론 회원의 이용이력으로 구성한 월간 TOP100) △나의 아티스트(친밀도가 가장 높거나 가장 많이 감상한 곡의 아티스트) △나의 멜론활동(멜론에서 활동이력) △나의 어워드(이용자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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