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여전한 불확실성에 강보합

  • 등록 2019-12-16 오후 4:01:28

    수정 2019-12-16 오후 4:25:1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한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1단계 타결 성공 소식에 완화했던 투자 심리가 여전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시 위축됐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0.99포인트) 오른 644.4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646.56까지 올랐으나 645 선을 넘지 못한 채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억원, 2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60억원을 팔았다. 기관 중에는 금융투자업권이 50억원을 순매수했고, 투신(-76억원), 기타 금융(-72억원), 보험(-37억원), 은행(-13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른 업종과 내린 업종이 각각 절반을 차지했다. 비금속과 통신장비가 1% 넘게 올랐다. 반도체, 기타 제조도 1% 이상, 컴퓨터 서비스, 섬유 의류, 금융 등은 1% 미만으로 상승했다. 반면 종이 목재와 디지털 콘텐츠, 인터넷은 1% 넘게 내렸다. 운송, 오락 문화, 건설 등도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44% 빠졌고, 펄어비스(263750)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각각 1.98%, 2.26% 하락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1.85%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다. CJ ENM(035760)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도 1% 가까이 상승했다.

개별 종목을 보면 팍스넷(038160)제낙스(0656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화장품 원료 독점 공급 소식에 영향을 받아 케이엠제약(225430)도 11% 넘게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825만여주, 거래 대금은 약 3조683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5개가 내렸다. 13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16일 코스닥 지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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