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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부, 경제계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판 뉴딜 법·제도개혁 TF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법·제도개혁 TF는 한국판 뉴딜의 제도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 산하에 설치된 민간·당·정 협업기구다.
민간의 법·제도개혁 수요를 수렴하고 당정이 함께 개혁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법령 제·개정 등 신속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TF에는 이들 위원장 외에도 민주당에선 조승래 입법지원단장과 정태호 K-뉴딜기획단장, 정부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여한다.
다만 논의안건에 따라 관련 전문가 참여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이다.
법·제도개혁 TF는 향후 경제단체 홈페이지에 법·제도 개선과제 건의 접수창구를 구축하고 지역별 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법·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제도개선 과제는 TF 논의 등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사안별로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등의 논의를 거쳐 확정·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