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BRV 등 주요 주주 자발적 보호예수”

  • 등록 2023-11-16 오후 7:11:47

    수정 2023-11-16 오후 7:11:4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17일 상장을 앞둔 가운데, 2대 주주인 BRV 등 보호예수 법적 의무가 없는 주요 주주들이 자발적 보호예수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트리얼즈 대표. (사진=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대 주주인 BRV는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확약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투자를 이어온 BRV의 공모 후 지분율은 약 25%다.

BRV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으며 단기간에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 없어 이례적이지만 전량 6개월 보호예수 확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의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 등은 6개월, 공모주주의 20%를 차지하는 임직원 우리사주조합은 12개월, 최대주주 및 일부 특수관계인은 30개월로 의무보유 기간을 정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 당일 유통물량 규모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의 16.1%(1098만5240주) 수준이다. 여기에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의 자발적 보호예수 물량인 16만2616주까지 감안하면 유통 물량은 더 줄어든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투자업계에서는 전체 유통물량 중 구주주 물량이 2.5% 수준에 불과한 점을 주목한다”며 “확정 공모가(3만6200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주 수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