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올바이오파마가 부패방지 국제 표준인 ISO 37001 도입을 위한 TF를 발족했다.(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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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위한 TF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승국 대표를 비롯해 자율준수프로그램(CP)팀, 내부 심사원들이 참가했으며 ISO 37001 도입 목적, 시스템 구축일정 등을 공유했다.
내부 심사원들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부패방지방침을 기반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향후 조직에서 생길 수 있는 뇌물수수 등 불법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분석,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07년부터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CP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중순까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 내부 심사절차 등을 거쳐 ISO 37001 인증을 등록할 계획이다.
박승국 대표는 “윤리경영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가치이자 회사의 지속성장을 담보하는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더욱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전직원이 함께 청렴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