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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가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11월 다시 상승했다. 이와 연동되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를 전망이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1월 코픽스 공시’를 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3%로 전월에 비해 0.08%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올 들어 하락세를 이어오다 지난 9월 1.57%로 상승했다. 이후 10월 1.55%로 소폭 하락했지만 11월 다시 반등했다.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모두 내려갔다. 11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1.81%로 전달(1.83%)보다 낮아졌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1.55%를 기록해 전월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