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신규취급액 코픽스 반등…잔액 기준은 하락

  • 등록 2019-12-16 오후 3:55:26

    수정 2019-12-16 오후 3:55:26

(자료=전국은행연합회)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가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11월 다시 상승했다. 이와 연동되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를 전망이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1월 코픽스 공시’를 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3%로 전월에 비해 0.08%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올 들어 하락세를 이어오다 지난 9월 1.57%로 상승했다. 이후 10월 1.55%로 소폭 하락했지만 11월 다시 반등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주요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움직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의 경우 해당 월에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 기준 코픽스나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모두 내려갔다. 11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1.81%로 전달(1.83%)보다 낮아졌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1.55%를 기록해 전월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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