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림(왼쪽)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가 지난 14일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와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심재원 메디게이트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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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와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사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는 국민은행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의사 전용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림 국민은행 WM그룹대표, 심재원 메디게이트 대표, KB국민카드·KB캐피탈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메디게이트의 약 9만8000명의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메디게이트는 해당 콘텐츠를 위한 메뉴 및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전담팀 1대 1 컨설팅,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병원 경영 컨설팅, 병원 입지분석 서비스와 함께 의료기리스, VVIP 신용카드, 대출상품 등 각 계열사의 의사 및 병원 대상 전용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의사부터 라이프사이클 단계별로 자산관리 ‘원 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한병원협회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양사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게이트를 이용하는 많은 의사 회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