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비주얼테크 스타트업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에 10만개 이상의 4K 이상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키컷스톡은 4K 이상의 고품질·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포바이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영상 촬영 및 해외 로케이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상 콘텐츠 시장과 4K, 8K TV 보급 확산에 따른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에 고품질·초고화질 영상을 빠르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4K 영상 콘텐츠는 기존 HD 포맷에 비해 훨씬 정교하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8K 영상 콘텐츠는 4K보다 4배 더 선명하여 컬러 리얼리즘과 정밀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키컷스톡이 제공하는 4K, 8K이상의 영상 콘텐츠는 원본(RAW) 파일의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비트뎁스(Bit depth) 및 크로마 서브샘플링(Chroma subsampling) 정보를 가진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기 위해 별도의 화질보정이 필요없는 고품질 마스터링 코덱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키컷스톡은 후발주자이지만 4K, 8K이상의 초고화질 영상만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다년간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제작, 유통한 전문 큐레이터들을 통해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 (사진= 포바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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