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경남은행 고객은 다음 달 3일 새벽 3시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은행 전산센터 이전 탓에 금융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이용하지 못한다고 은행 측이 27일 밝혔다.
자동화기기(CD/ATM)·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경남은행 계좌 입금ㆍ출금ㆍ계좌이체 등의 금융 거래도 안 된다.
다만 10월3일 09시부터 5일 자정까지 한시적으로 경남BC신용·체크 카드와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 현금 입ㆍ출금 거래는 된다. 경남BC체크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경남BC신용카드 결제와 제휴사 CD기를 통한 현금서비스 그리고 고객센터(1600-8585, 1588-8585)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 업무 등 전산센터 이전과 무관한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은행 관계자는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중요한 금융거래는 미리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