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協·해양환경公 찾은 윤학배 차관 "지원 강화"

"어촌경제 활성화, 공익적 공단 역할 필요"
  • 등록 2017-02-02 오후 4:46:52

    수정 2017-02-02 오후 4:46:52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한국어촌어항협회, 해양환경관리공단을 찾아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해수부는 오는 3일 윤 차관이 서울시 금천구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송파구 해양환경관리공단을 차례로 방문해 중장기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윤 차관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협회 측에 “앞으로도 어촌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단 측에 “환경 보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익적 역할 확대, 해양환경 이슈에 대한 전문성 확보, 정책지원 기능의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사진=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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