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스님 "정진석 추기경의 평화와 화해 정신 이어받겠다"

  • 등록 2021-04-28 오후 6:54:16

    수정 2021-04-28 오후 6:54:1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정진석 추기경 선종과 관련해 “추기경님이 남기신 평화와 화해의 정신은 우리 종교지도자들이 이어나가겠다”며 애도했다.

올초 신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사진=연합뉴스)
원행스님은 28일 추도문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기경님의 자애로운 품성을 기억하며 추기경님의 선종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원행스님은 “평생을 천주교 사제로 존경을 받아온 정진석 추기경님은 2006년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추기경으로 서임되어 국민들과 천주교 신자들의 깊은 신망과 존경을 받으며 살아오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평소 교회가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라셨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셨다”며 “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